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2010)

 리얼로봇으로 불리우는 Mobile Suits(MS), 건담은 1979년 도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기동전사 건담(퍼스트 건담)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우주세기와 헤이세이를 거쳐 신 건담까지 무수한 시리즈가 제작되었다.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게임, 프라모델까지 그 영역은 계속해서 확장 중이다.

 이번 극장판은 신 건담의 하나인 더블오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2007년 6월 2일 TV 애니메이션으로 더블오는 시작되어 총 50부가 두개의 시즌으로 나뉘어 방송되었다.

 더블오는 건담 사상 최초로 일반 연대를 사용하며 2307년부터 시작되며, 극장판은 2314년이 그 무대이다.

 목성에 과거에 발사된 목성유인탐사선이 다시 지구궤도에 출현하여 이를 격추하고, 그 잔해의 탐사과정에서 ELS로 명명된 금속생명체의 정체를 탐구해 나간다.

 곧, 목성에 대형 홀이 생성되고 그곳에서 ELS의 대군이 지구를 향하여 발진한다. 지구연방군의 전초부대의 탐사에 이어 지구연방군과 솔레스탈 빙은 화성 근처에서 ELS의 대군과 접전을 벌인다.

 솔레스탈 빙의 진화된 인류 '이노베이터'인 세츠나는 이노베이터에 전용화된 기체 더블오를 타고서 그들과 대화를 시도하여 성공한다.

 영화는 마지막 엔딩이후 솔레스탈 빙의 창설자인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의 진술과 2364년 다른 우주로의 항해를 시작하는 스메라기호의 모습까지 소개된다.

 건담이 펼치는 세계관을 다시 확인해보는 기회였다.

감독 : 미즈시마 세이지

출연 : 미야노 마모루, 미키 신이치로, 카츠지 료, 나카무라 유이치, 이라노 미유, 카미야 히로시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