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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4 : 끝나지 않은 전쟁 (2010)

바람속 2016. 2. 28. 04:50

 4편은 엄브렐러 본사가 있는 도쿄부터 시작한다. 전체적으로 일본의 흔적이 깔려있다. 원작 게임인 '바이오하자드'의 캡콤이 일본의 회사임을 감안하면 별 문제가 아니겠지만 그래도 앨리스가 생존자를 찾아 다니는 비행기의 마크 神風은 한국인으로서 거부감이 크다.

 앨리스와 그의 복제인간들은 엄브렐러 본사를 습격한다. 엄브렐러사의 총수 웨스커는 탈출하고 그를 쫓아온 앨리스는 T-바이러스 해독제를 맞고 초인적인 힘을 잃는다. 그 순간 탈출기가 충돌하여 폭발하고 6개월의 시간이 흐른 시점으로 영화는 계속 된다.

 3탄에서 헤어진 생존자를 찾아 아카디아에 온 앨리스는 가슴에 거미모양의 괴물체를 달고있는 기억을 잃어버린 클레어를 발견한다.

 괴물체가 뗀 후 조금식 기억을 찾아가는 클레어와 함께 생존자를 찾아 L.A까지 비행한 앨리스는 교도소에 살아남은 생존자와 함류하고, 바다위에 있는 배 '아카디아'호를 알게 된다.

 생존자들에 의해 갇혀있는 클래어의 오빠 크리스와 만나고, 그의 제안대로 탈출계획을 세운다.

 늘 그런 것처럼 배신자가 발생하고, 좀비의 습격이 시작되고, 생존자가 희생되면서 가까스로 앨리스와 크리스, 클레어만 아카디아호에 도착한다.

 아카디아호는 엄브렐러사가 생존자를 유인하여 생체실험을 위한 곳임을 발견한다.

 실험체가 된 생존자를 구출하던 중, 웨스커와 마주치고 웨스커는 T-바이러스의 부작용으로 좀비가 되려는 것을 막기위해 인간의 DNA를 섭취해왔으며 가장 강력한 DNA를 갖고있는 앨리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시 앨리스와 웨스커의 대결이 시작되고, 또 다시 탈출하던 웨스커의 탈출기가 공중폭파된다.

 생존자들과 함께 엄브렐러사와의 대결이 끝났다고 안도하던 순가 다시 엄청난 수의 비행체가 습격해오고 4편은 끝난다.

 게임을 전혀 접해보지 않은 이상 원작에서 스토리가 얼마나 벗어났는지 알 수는 없다. 그것과는 별개로 밀라 요보비치의 액션은 여전히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완전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이해될 수준은 어떻게든 맞춰가는 것 같다. 다음 편이 궁금하다.

감독 : 폴 W.S. 앤더슨

출연 : 밀라 요보비치, 알리 라터, 숀 로버츠, 킴 코티스, 보리스 코조, 웬트워스 밀러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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