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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 아포칼립스 (2016) 본문
엑스맨 시리즈에서 첫번째 엑스맨 탄생 이후 두번째 엑스맨의 탄생까지를
다룬다.
기원전 3,600년 이집트, 신의 되어서 세상을 다스리던 최초의 돌연변이(아포칼립스)는 타인의 신체로 옮겨가는 중에 인간의 반란에 직면하여, 오랜 시간 갇혀있어야 했다.
그런 그가 절대적인 힘을 숭배하는 일단의 무리에 의해 다시 현세에서 깨어나게 된다. 영화속에서 그가 부활하게 된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
그는 TV를 통해서 그동안 지구의 역사를 알게되고, 다시 세상을 지배하려고 한다. 매그니토, 샤일록, 엔젤, 스톰 등 4명의 돌연변이를 포섭한 그는 엑스맨의 창시자 찰스 자비에를 납치하여 그의 능력을 이용하여 전 세계의 핵무기를 우주로 발사시켜 제거해버린다.
곧 매그니토의 능력을 이용하여 지구상의 모든 금속을 해체하여 제거하려고 한다. 이것은 곧 인류문명의 말살, 세상의 종말을 의미한다.
물론, 여기에 대항하는 두번째 엑스멘이 될 젊은 친구들이 등장하여 이들을 막게된다.
그들은 미스틱이 이끄는 진 그레이와 매그니토의 아들인 퀵실버, 스캇, 나이트 크롤러, 그리고 행크가 등장한다.
사랑하는 딸을 잃고 인류에 대한 복수에 불타는 매그니토는 결국 주위의 설들에 마음을 바꾼다.
아포칼립스는 영화 처음처럼 찰스의 신체로 이동을 시도하던 중 실패하고 다시 갇힌다.
울버린은 스트라이커에게 갇혀있다 탈출하는 걸로 잠깐 등장한다.
아포칼립스에게 호되게 당한 찰스는 대머리가 되고, 두번째 엑스맨의 탄생을 예고하면서 이번 작품은 끝이 난다.
이번에 등장하는 새 캐릭터의 능력은 흥미롭다. 큭히 퀵실버가 학교에서 사람들을 구하는 장면은 인상적이다.
인류의 문명에 대한 아포칼립스의 해체작업, 그리고 바벨탑을 이용한 인류의 비유는 의미심장하다. '바벨탑에서 화살을 쏜다 한들 신에겐 결코 닿을 수 없다.'
엑스맨은 한참동안 계속 되어갈 것 같다.
감독 : 브라이언 싱어
출연 : 제임스 멕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오스카 아이삭, 소피 터너, 타이 쉐리던, 로즈 번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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