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
스피어 (1998) 본문
호놀룰루와 시드니간 광케이블 설치 중 케이블이 잘리면서 해저 삼백미터에 외게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우주선을 발견한다.
그 위에 덮어있는 산호초의 두께는 7.4미터로 무려 288년된 것으로 우주선은 1709년 추락한 것이다. 태평양의 산호초는 정확히 1년에 2.54센티미터씩 자란다.
이 우주선을 조사하기위하여 접촉팀이 구성되고, 이러한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했던 심리학자 노먼 굿맨이 팀장이 된다.
구성원은 노먼의 옛 연인인 생화학자 베스 헬퍼린, 수학자인 해리 아담스, 천체 물리학자 테드로 구성되며 전체 지휘는 나사의 요원 반즈가 맡게된다.
수중의 우주선에 진입한 그들은 그 우주선이 미래의 미국에서 보낸 것임을 알게되고, 정체불명의 금빛 구체 '스피어'를 발견한다.
사이클론이 덮쳐오면서 수중기지는 외부와 고립되고, 이어서 정체불명의 통신과 괴생물체에 의해 기지의 인원이 사망해간다.
결국, 노먼은 구체의 영향에 의한 인간의 공포심이 현실로 나타났음을 알아차리고, 생존자 3명이 모두 구체 '스피어'에 의해 능력을 갖게 되었음을 간파한다.
필사의 탈출이 이어지고, '스피어'에 대한 기억을 없앤다.
인간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능력에 대한 준비가 안되었음을 자인하는 것으로 영화는 마무리되지만, 쉽게 이해하기가 난해하다.
우주선과 미래, 스피어로부터 엉뚱한 방향으로 마무리되는 느낌이다.
감독 : 베리 레빈슨
출연 : 더스틴 호프만, 샤론 스톤, 사무엘 L. 잭슨, 피터 코요테, 리브 슈라이버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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