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
러빙 빈센트 (2017) 본문
1888년 프랑스 남부 아를로 이주한 고흐는 그곳에서 고갱을 초대하여 함께 지내기도 하고, 우체국장 조세프 룰랑과 그의 기족들과 깊은 교류를 나누게 된다.
고흐의 사망 1년뒤 조세프 롤랑은 2년전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를 전달해줄 것을 아들 아르망 룰랭에게 부탁한다.
아르망은 아버지의 이 부탁에 저항하지만 결국 아버지의 뜻대로 파리로 향하여 미술 재료상 탕기 여감을 만나서 6개월전에 테오가 사망했음을 알게된다.
아르망은 탕기 영감의 말을 따라 테오의 부인 주소를 알기위해 고흐가 사망한 오베르로 향한다.
아르망은 오베르에서 고흐의 마지막 여정을 추적하면서 고흐의 죽음이 타살이었음을 확신하지만, 마지막 가셰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고흐 역시 죽음을 원했음을 알게된다.
무려 100 여명의 화가가 참여하여 완성한 이 작품은 전형적인 고흐의 그림 톤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흐의 그림으로만 이루어진 작품이라는 느낌이다.
고흐가 삶과 예술을 얼마나 사랑했었는지 이렇게 절실하게 표현한 작품은 다시 없을 듯 하다.
이후로 보게되는 고흐의 작품은 또 다른 의미와 함께 할 것이다.
감독 : 도로타 코비엘라, 휴 웰치맨
출연 : 더글러스 부스, 시얼샤 로넌, 제롬 플린, 에이단 터너, 헬렌 맥크로리, 크리스 오다우드, 엘리너 톰린슨, 존 세션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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