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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쎌 웨폰 (1987)

바람속 2018. 2. 17. 20:49

 멜 깁슨과 대니 글로버의 두 콤비가 탄생하는 시초가 되는 작품이다.

 1998년 4편까지 계속된 시리즈물의 시작으로 1편은 이번에 처음 보게되었다.

 멜 깁슨이 맡은 미치광이 형사 마틴 릭스의 과거를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다. 릭스는 19살에 라오스에서 거의 1킬로미터 밖의 사람을 소총으로 사살했다고 말한다. 그것도 강풍속에서. 그는 베트남에서 요인 암살을 위한 피닉스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대니 글로버가 연기한 로저 머더프는 50세로 20년간 경찰로 근무해왔으며, 1965년 베트남의 이아드랑계곡에서 부상을 당한적이 있다. 그는 아내와 세 자식의 아버지다.

 마틴 릭스는 결혼 11년된 아내와 사별한 후, 항상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불안정한 상태다.

 어쩌다 이 둘이 파트너가 되어 함께 하게된다.

 사건은 대니 글로버의 전우의 딸이 고층에서 투신한 시체로 발견되면서 시작한다. 약물중독에 의한 자살로 여겨졌던 사건은 릭스의 예리한 시각에 의해서 전 베트남 특수부대인 그림자 중대원과 피터 맥칼리스터 장군의 헤로인 반입과 관련된 것으로 밝혀진다.

 그림자 중대의 무자비한 살상과 로저의 딸 리앤의 납치에 맞서서 두 사람간의 폭력은 상당히 수위가 높다.

 버디 액션의 전형이 된 작품이다.

감독 : 리차드 도너

출연 : 멜 깁슨, 대니 글로버, 게리 부시, 미첼 라이언, 톰 아킨스, 달린 러브, 트레이시 울피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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