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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스토리 4 (2019) 본문
우디와 보비 핍의 이별과정부터 시작한다. 보비는 앤디의 동생 몰리의 방에 있던 스탠드 받침대를 장식하던 도자기 인형이다.
몰리가 성장하면서 몰리와 함께했던 장난감들은 다른 곳으로 보내진다. 보비에게 애틋한 감정을 갖고있던 우디는 보비에게 함께 있을 것을 간청하지만 보비는 자신은 몰리의 장난감이며, 이렇게 보내지는 것 장난감의 숙명이라고 말하며 우디와 이별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앤디가 대학에 진학하여 집을 떠나게 되고 앤디의 장난감인 우디와 그의 일행은 보니에게 물려지게 되지만, 우디는 점점 보니의 관심에서 멀어진다.
보니의 유치원 예비소집일, 보니를 걱정한 우디는 몰래 따라가고 불안해 하는 보니를 돕는다. 보니는 일회용 스푼으로 포키라는 인형을 만들고 애착을 갖게된다.
포키는 자신을 쓰레기로 여기며 자꾸만 보니의 품에서 벗어나 쓰레기통으로 가려고한다.
이를 필사적으로 저지하며, 포키가 장난감임을 인식시키려는 우디의 노력이 계속 된다.
보니의 부모는 유치원 입학을 축하하기위해 캠핑카를 렌트하여 여행을 떠나게되고 도중에 포키는 창문으로 탈출을 시도하며, 우디도 포키를 따라 창문으로 뛰어내린다.
간신히 보니의 마음을 이해시킨 우디는 함께 보니를 찾아 돌아온다.
도착할 무렵 골동품가게에서 보비의 스탠드를 발견한 우디는 보비를 만나러 골동품가게에 잠입하게 되고 ,그곳에서 주인에게 사랑받는 장난감이 되고 싶은 인형 개비개비를 만나게 된다.
개비는 자신의 고장난 음성을 고치기위해 우디의 음성장치를 탐내게 되고 이를 우해서 그에게 거짓 친절을 베푼다.
과연 우디는 포키를 보니에게 데려다 줄 수 있을까? 우디는 보비의 만남은 어떻게 진행될까? 개비개비는 자신의 소망을 이룰 수 있을까?
애니메이션은 이후 급박하게 진행되면서 이러한 질문에 답을 내놓는다.
개비개비가 카니발 유원지에서 길을 잃은 아이의 친구가 되는 장면은 가장 가슴을 뭉클하게하는 장면이었다.
버즈라이트이어와 친구들이 우디를 위해서 보여주는 따뜻한 행동들도 여전하다.
우디가 보비와 함께 남기를 결정하는 선택은 의외였다. 그렇게 남은 우디는 유원지 사격장의 경품 장난감들에게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일을 신나게 해치운다.
보니가 포키의 새로운 짝을 만들고 둘이 만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보니는 일회용 숟가락으로 포키의 짝을 만든다.
토이 스토리의 섬세한 애니메이션 작화는 4편에서도 계속된다.
보니가 만든 포키가 생명을 갖고있다는 발상과 그렇게 일회용으로 만든 포키가 쓰레기통을 편안하게 여기고, 자신의 집처럼 고향처럼 자꾸 들어가려는 설정이 감탄스럽다.
감독 : 조시 쿨리
출연 : 톰 행크스, 애니 파츠, 토니 헤일, 팀 알렌, 조안 쿠삭, 크리슽나 헨드릭스, 키아누 리브스, 키건 마이클 키, 조던 필, 매들린 맥그로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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