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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지 (1972) 본문

나의 영화/2000년 이전

프렌지 (1972)

바람속 2019. 9. 14. 10:10

 히치콕 감독의 52번째 작품으로 말년의 걸작으로 평가된다.

 영화가 시작되면 템즈강을 따라서 런던 시내로 진입하고 강변에서 정치가의 강이 깨끗해질것이라는 연설에 이어 여인의 시체가 강물위로 떠오른다.

 넥타이 살인사건으로 명명된 연쇄살인의 피해자다.

 이어 영화는 공군 장교출신으로 바텐더인 블래니가 가게의 술을 훔쳐 먹었다는 이유로 해고되는 과정으로 넘어간다.

 해고된 그는 그곳의 웨이트레스 바버라와 연인관계다.

 가게를 나간 블래니는 근처의 청과물 도매상인 러스크를 만나고, 해고됐다는 얘기를 들은 러스크는 포도를 싸주고 경매정보를 건넨다.

 무일푼과 다름없는브 블래니는 이어 10년간의 결혼생활후 2년전 이혼한 전처 브렌다를 찾아간다. 결혼상담소를 운영하는 브렌다는 전남편에게 저녁을 사주고 그의 주머니에 슬쩍 20파운드를 넣어둔다. 식당에서 블래니는 폭력적인 행동을 벌이기도 한다.

 그날 밤, 블래니는 구세군 수용소에서 잠든다.

 다음 날, 혼자 사무실에서 점심을 하려던 브렌다의 결혼상담소를 찾은 러스크는 브렌다에게 성폭행을 시도하고 이어 넥타이로 그녀를 교살한다. 넥타이 연쇄 살인범은 바로 러스크인 것이다.

 러스크가 빠져나간 사무실을 찾은 블래니는 문을 두드리지만 대답이 없자 거리로 나서고 때마침 돌아온던 비서가 이를 보게된다.

 블래니는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리게 된다.

 이후 영화는 경찰에 의해 쫓기는 블래니와 진범 러스크 여기에 이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옥스포드를 중심으로 바버라의 살인과 추적으로 진행된다.

 히치콕의 작품 중 가장 노골적으로 성과 살인 장면이 묘사된 작품이다.

 영화 곳곳에서 음식이 주요한 소재로 등장한다.

 시간에 따른 스토리의 전개가 무리가 없다. 히치콕 특유의 다소 기발한 화면이 영화 곳곳을 채우고 있다.

 시간의 흐름 탓인지 긴장감은 떨어진다.

감독 : 알프레드 히치콕

출연 : 알렉 맥코웬, 존 핀치, 배리 포스터, 비비안 머천트, 빌리 화이트로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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