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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유 데이 (2016) 본문
영화의 시작이 흥미롭다.
완전 나체의 젊은 미녀가 파리의 사크레쾨르 성당의 계단을 유유히 내려온다.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마이클 메이슨의 소매치기도 시작된다.
가볍게 한탕하고 지하철에서 여인에게 돈을 건네는데 액수가 좀 치사하다.
한편, 애인으로부터 폭탄이든 곰인형 가방 배달을 의뢰받은 조이 네빌, 국민당 당사 건물에 들어가지만 청소하는 사람들을 보고서 다시 나와 괴로워한다. 그녀는 사람들은 전혀 다치지않고 단지 겁만 주려던 것으로 알고있었다.
다시 사무실을 나와 거리의 계단에서 애인에게 전화를 걸고 고민하던 그녀, 마이클은 그녀의 가방을 집어간다.
가방안엔 핸드폰과 곰인형 뿐이다. 핸드폰만 챙기고 곰인형이 든 가방을 버린다. 그리고 곧 폭탄이 터지고 4명이 사망한다.
한편, 미 CIA파리 지국에 거친 현장요원 션 브라이어가 합류한다.
CIA 파리지국은 프랑스 재무장관을 감시하다 CC-TV를 통해서 프랑스 현지 경찰보다 빨리 마이클의 정체를 파악하게 되고, 션은 마이클은 추적하여 심문하지만 그가 단순 소매치기임을 알게된다.
마이클은 베가스 출생으로 카지노에서 사기를 치다 4개주에서 수배되었으며 프랑스로 도주한 셈이다.
션이 마이클을 심문하는 비밀장소가 습격을 받고 쫓기게되면서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어 폭탄 가방의 정체를 조사하게 된다.
독립기념일 행진에서 테러를 하겠다는 공개 협박속에 경찰의 과잉진압에 따른 폭동과 시위가 격하된다.
션은 이러한 상황이 위장 경찰의 조작임을 알게된다.
경찰 신속대응반과 대테러책임자가 공모하여 프랑스국립은행으로부터 5억달러를 빼내려는 음모를 분쇄하는 과정이 이어진다.
전체적으로 평범하다.
프랑스 파리 한복판에서 프랑스 경찰에 대한 CIA 요원의 승리라는 시나리오는 많이 심하다.
감독 : 제임스 왓킨스
출연 : 이드리스 엘바, 리차드 매든, 샬롯 르 본, 호세 가르시아, 켈리 라일리, 티에리 고다드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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