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피카츄 (2019)

 드디어 포켓몬도 실사영화로 나왔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할머니와 살고있는 팀 굿맨, 포켓몬 트레이너를 꿈꿨지만 지금은 보험 조사원이다. 경찰의 연락을 받고서 라임시티에 오게된다.

 라임시티는 인간과 포켓몬의 공존을 꿈꾸던 클리포드 회장이 새로 만든 도시다.

 클리포드 산업의 창업주 하워드 클리포드는 희귀병에 걸리자 치료법을 찾아 전세계를 돌아다녔다. 그는 더나은 존재로 진화하는 치료법을 찾았으며 그 방법은 포켓몬과의 협력이었고 이 방법을 세상과 공유하고자 라임시티를 건설했으며 이곳에서 야생과 달리 포켓몬들은 인간과 함께 일하며 살아갈뿐만 아니라 배틀, 트레이너, 몬스터볼이 없는 더 강하고 조화로운 세상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로부터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통보를 받은 팀은 아버지의 집에 가게된다. 그곳에서 팀의 아버지 사망에 의문을 갖고있는 CNM방송국의 견습 리포터 루시 스티븐스와 아버지의 파트너로 기억을 잃어버린 피카츄 탐정을 만나게 된다.

 팀과 루시, 그들의 파트너 포켓몬 고라파덕과 피카츄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추적하는 과정이 영화의 기본 골격이다.

 포켓몬이 진화하여 완전체가 되는 것처럼 하워드 클리포드가 포켓몬 뮤즈를 합쳐져서 강력한 능력의 소유자가 되어, 포켓몬 퍼레이드 날에 특수 가스를 살포하여 다른 사람들도 포켓몬과 합체하도록 하는 음모를 실행하고 팀이 이를 결국 막게 된다.

 피카츄와 합체된 아버지가 다시 나타와 부자가 함께 살게되고, 당연히 루시와의 러브라인도 이루어진다.

 메타몽, 잉어킹, 라자몽, , 토대부기 등 여러 포켓몬들이 등장하여 각자의 독특한 특성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보는 재미가 넘쳐난다.

 C.G의 능력을 실감하게하는 또 하나의 영화다.

감독 : 롭 레터맨

출연 : 라이언 레이놀즈, 저스티스 스미스, 캐서린 뉴튼, 빌 나이, 와타나베 켄, 수키 워터하우스, 카란 소니, 리타 오라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