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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 리로드 (2017) 본문
1편에서 살짝 나왔던 존 윅 같은 킬러들이 속해있는 또 다른 세계가 2편에선 분명하게 제시된다.
이 세계의 최상층부엔 카모라, 마피아, 은드란게타, 중국, 러시아 조직 등의 12인 최고위원회가 있고, 콘티넨탈 호텔로 대표되는 지원 조직이 일정한 규칙속에서 움직이고 있다.
멤버가 되면 무기, 방탄복 등 각종 장비등의 구입은 물론 경리부를 통해서 공개 살인청부도 할 수 있다.
규칙은 콘티넨탈 호텔에서 살인 금지, 표식엔 반드시 응할 것 등 두 가지다.
영화의 시작은 1편에 이어 존 윅이 자신의 차를 찾으면서 펼치는 살인 시리즈로 좀 가볍게 시작한다.
집으로 돌아온 존 윅은 차 수리를 맡기고, 이어서 카모라의 산티노가 나타나 표식의 댓가로 누나인 지아나를 살해할 것을 요구한다. 산티노는 누나가 맡고있는 최고위원회의 자리를 원한다.
존 윅은 이 세계에서 은퇴하기위해서 그에게 표식의 빚을 지었다.
존 윅은 완강하게 거부하지만 산티노는 그의 집을 폭발시켜버린다.
콘티넨탈의 지배인 윈스턴은 그에게 그의 요구를 들어야 한다고 권유한다.
존 윅은 어쩔수 없이 지아나를 살해하고 이어서 지아나의 부하들 그리고 그를 제거하려는 산티노의 부하들과 대결을 벌인다.
당연히 존 윅은 산티노에 대하여 복수한다. 산티노는 이에 맞서서 7백만달러 상금을 걸고 존 윅을 공개 살인 청부에 올린다.
죽고, 죽이고 싸우고 또 싸운다.
결국 존 윅은 콘티넨탈에서 산티노를 사살하고 그 댓가로 윈스턴에 의해 파문을 당한다. 윈스턴은 존 윅에게 한 시간의 여유를 주고 존 윅은 도망가면서 끝난다.
존 윅은 누구든지 무엇이든지 전부 죽일 것이라고 말한다.
존 윅의 현상금은 카모라에 의해서 두배로 오른다.
이렇게 오직 대결과 죽음만이 낭자한 영화도 있다.
감독 :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 키아누 리브스,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 이안 맥쉐인, 루비 로즈, 커먼, 로렌스 피시번, 랜스 레드딕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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