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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제3부 : 벌집을 발로 찬 소녀 (2009) 본문
2부에 이어서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인 리스베트, 리스베트와 그의 아버지 살라첸코와 관련된 과거를 묻어버리고 싶은 스웨덴의 비밀경찰, 이미 은퇴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다시 복귀하여 그들의 과거를 지우려한다.
리스베트와 살라첸코가 입원중인 병원을 찾아온 과거의 요원은 살라첸코만 제거하고 자살한다.
이들 일당은 리스베트가 12살때 했던 것처럼 다시 정신병의 혐의를 씌워서 그를 수용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서 담당 검사에게 압력을 넣고, 수사팀마저 교체한다.
리스베트를 돕기위해 블롬크비스트는 밀레니엄지 동료들과 함께 살라첸코와 그녀의 과거를 폭로하기로 하고 자료를 수집하여 이를 출판할 계획을 실천한다.
이를 눈치 챈 일당은 밀레니엄지 사무실를 도청하고 편집자이자 블롬크비스트의 오랜 연인인 에리카를 직접적으로 위협한다.
이에 블롬크비스트는 그들을 감시하는 자를 교묘하게 속이고, 병원의 리스베트에게 그녀의 지난 이야기를 녹음하도록 한다.
더우기, 블롬크비스트는 헌법수호부에 리스베트에 관한 사항들을 제보하여 비밀조직에 대한 수사가 착수되도록 한다.
이후는 리스베트에 대한 재판이 이어지면서 12살의 그녀를 정신병원에 수용하게 만든 텔레보리안의 정체와 배후의 조직들을 폭로한다.
여기엔 리스베트와 그녀의 조력자인 해커의 능력이 또 다시 발휘된다.
법정 공방속에서 과거의 비밀경찰조직과 텔레보리안에 대한 일망타진이 헌법수호부에 의해 이루어진다.
마무리는 살라첸코의 유산을 물려받은 리스베트가 그 중의 하나인 버려진 벽돌공장에서 괴력의 이복 오빠와 대면하고 그를 처리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리스베트의 치료를 담당한 의사의 역활이 특기하다.
밀레니엄 시리즈 중 1부가 2011년 데이빗 핀처 감독에 의해 리메이크 되기도 했다.
꼭 책으로도 읽고 싶은 작품이다.
스티크 라르손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3부에서 중단된 원작 소설은 다비드 라게르크란츠가 이어받아 5부까지 출간되었다고 한다.
감독 : 다니엘 알프레드손
출연 : 누미 라파스, 미카엘 뉘크비스트, 레나 엔드레, 소피아 레달프, 안데르스 알봄, 미키 스프리츠, 애니카 할린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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