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
겨울왕국 2 (2019) 본문
6년만에 다시 찾아온 안나와 엘사, 이제 둘은 이 편을 통하여 성인으로 성장한다. 1편에서 알고싶었던 엘사의 마법의 근원이 밝혀진다.
아렌델 왕국의 여왕이 된 엘사, 그녀는 언제가부터 자신를 부르는 정령의 소리를 듣고서 바람, 물, 불 그리고 대지의 정령들을 깨우고 만다.
그리고 이들 정령들은 아렌델 왕국의 물과 불을 가져가고 거센 바람이 분다.
사람들은 가까스로 대피하고, 엘사는 트롤의 조언에 따라 과거의 진실을 밝히려 마법의 숲으로 떠나기로 한다. 물론, 안나와 울라프, 크리스토퍼와 스벤도 함께 한다.
마법의 숲에서 엘사 일행은 거대한 댐과 함께 서로 앙숙관계인 아렌델의 군인과 숲에서 사는 노덜드라 부족을 만나게 된다.
기억을 갖고있는 물을 통해서 할아버지가 노덜드라 부족에게 댐을 선사했으나 무슨 일인지 두 부족은 갑자기 전쟁을 하게되고, 이에 정령들이 안개의 벽을 세워 사람들을 가두게 된다. 단, 아버지만 한 소녀의 도움속에 빠져나와 아렌델의 왕이 되었음을 알게된다. 그 소녀가 바로 엘사와 안나의 어머니임도 밝혀진다.
엘사는 또한 노덜드라 부족에게서 다섯번째 정령이 있으며 그는 북쪽 아토할라에 있음을 듣는다. 이어 난파한 아렌델의 범선을 발견하고, 범선에서 찾아낸 글과 지도를 통하여 아토할란의 위치를 알게된다.
이에 엘사는 안전을 염려하여 안나와 울라프를 따돌리고 홀로 얼음의 마법을 이용하여 아토할란으로 떠난다.
엘사는 바다의 파도와 싸우며 마침내 아토할란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할아버지가 노덜드라 부족을 위해서 숲속에 만든 댐이 계략이었음을 알게되자만 마법을 잃고서 얼어붙는다.
엘사를 찾아나선 안나도 이런 사실을 알게되고 댐을 부수는 것이 해결책임을 깨닫게 된다.
바위인간을 이용하여 댐이 파괴되고 되살아난 엘사가 빙벽을 펼쳐서 아렌델을 지켜내며 숲도 안개가 걷히며 햇살을 받게된다.
엘사가 바로 사람과 자연을 잇는 다섯번째 정령으로 숲에서 지내고, 안나가 아렌델의 여왕이 되며 마무리된다.
귀여운 불의 정령과 말로 나타난 바다속 정령, 형체없는 바람의 정령도 등장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여러 편의 노래는 전편을 압도할 정도였다.
트롤과 바위인간까지 등장하는 것에 비해 지역의 범위가 너무 적은 것 같다.
전편의 명성을 충분히 이어가는 속편이다.
감독 : 크리스 벅, 제니퍼 리
출연 : 크리스틴 벨, 이디나 멘젤, 조시 게드, 조나단 그로프
평점 : ★★★★
'애니메이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앵그리버드 더 무비 (2016) (0) | 2020.02.25 |
---|---|
스몰풋 (2018) (0) | 2020.01.27 |
클라우스 (2019) (0) | 2019.12.16 |
드림 쏭 (2016) (0) | 2019.12.02 |
꼬마기사 트랭크 (2015) (0) | 2019.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