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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전쟁 - 윌리엄 위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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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전쟁 - 윌리엄 위어

바람속 2020. 4. 4. 21:04

 저자는 1928년 생으로 미군 문관이었으며 한국 전쟁에서 종군 기자와 연대 공보관으로 활동한 적도 있다. 그런 경험덕으로 다른 미군들에 비하여좀 더 폭놃은 시각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지만 내겐 여전히 부족해 보인다.

 이 책의 원제목 '50 Battles That Changed The World처럼 저자는 세가지 부류에 따라  50개의 전투를 뽑아서 그 배경과 전개과정 및 결과와 이로 인한 영향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제1부 민주주의의 발달

전투 01 마라톤 전투, 기원전 490년|산에서 본 풍경 17
전투 02 니카 반란, 서기 532년|위기에 빠진 문명 28
전투 03 부스타 갈로룸, 서기 552년|꿈의 종말? 38
전투 04 말플라크 전투, 서기 1709년|태양왕 51
전투 05 벙커힐 전투, 서기 1775년|언덕 위의 요새 63
전투 06 새러토가 전투, 서기 1777년|‘신사 조니’의 계획 74
전투 07 발미 전투, 서기 1792년|혁명군 86
전투 08 뉴올리언스 전투, 서기 1814년|늙은 호두 92
전투 09 알라모와 산하신토 전투, 서기 1836년|인정사정 볼 것 없다 111
전투 10 치카모가 전투, 서기 1863년|체스의 대가들 123
전투 11 마른 전투, 서기 1914년|잘 짜인 계획 143
전투 12 탕가 전투, 서기 1914년|비둘기파 154
전투 13 더블린 전투, 서기 1916년|“우리는 학살당하러 가고 있다.” 168
전투 14 프랑스 전투, 서기 1918년|다가오는 정점 187
전투 15 대서양 전투, 서기 1939∼1945년|위험한 바다 201
전투 16 영국 공습, 서기 1940년|히틀러의 망상 216
전투 17 스탈린그라드 전투, 서기 1942년|동쪽으로 진격 225
 제2부 동서의 대립
전투 18 아르벨라 전투, 기원전 331년|전쟁을 위해 준비된 땅 241
전투 19 엠마우스 전투, 기원전 166년|
전투 19 “신의 법률에 헌신하는 모든 사람들은 나를 따르라!” 252
전투 20 카레 전투, 기원전 53년|제2의 알렉산더? 261
전투 21 야르무크 계곡 전투, 서기 636년|두 개의 횃불 272
전투 22 카디시야 전투, 서기 637년|카피르 사람들 281
전투 23 투르 전투, 서기 732년|이슬람의 물결 291
전투 24 레흐펠트 전투, 서기 955년|혼돈으로 가는 길목에서 300
전투 25 굽타 전투, 서기 1180년|고비 사막의 확장 308
전투 26 하틴 전투, 서기 1187년|프랑크족 319
전투 27 콘스탄티노플 전투 제1부, 서기 1203년|불편한 계약 330
전투 28 디우 전투, 서기 1509년|바다의 프랑크족 342
전투 29 로도스와 몰타 전투, 서기 1522년과 1565년|지옥의 파수꾼 355
전투 30 레판토 전투, 서기 1571년|술탄 셀림 377
전투 31 우쑹 전투, 서기 1862년|신의 작은 아들 390
전투 32 쓰시마 해전, 서기 1905년
전투 32 “러시아는 가만히 쉬고 있으면 된다.” 403
전투 33 미드웨이 전투, 서기 1942년|전함 야마토 411
전투 34 설 대공세, 서기 1968년|새해의 불꽃놀이 423
 제3부 유럽의 주도권(패권주의)
전투 35 로마 전투, 기원전 390년|브렌누스 왕의 웃음 437
전투 36 칸나에 전투, 기원전 216년|이루어질 수 없는 꿈 445
전투 37 아드리아노플 전투, 서기 378년|고트족 465
전투 38 샬롱 전투, 서기 451년|아틸라 473
전투 39 헤이스팅스 전투, 서기 1066년|사생아와 성인 485
전투 40 라스 나바스 데 톨로소 전투, 서기 1212년|이슬람 세계 내부의 분쟁 496
전투 41 콘스탄티노플 전투 제2부, 서기 1453년|흡혈귀 509
전투 42 테노치티틀란 전투, 서기 1520~1521년|태양의 아들 519
전투 43 카잔 전투, 서기 1552년|미지의 땅 545
전투 44 무적함대, 서기 1588년|내키지 않는 적 558
전투 45 뤼첸 전투, 서기 1632년|창밖 던지기 사건 571
전투 46 폴타바 전투, 서기 1709년|소년 왕 591
전투 47 워털루 전투, 서기 1815년|그가 돌아왔다! 601
전투 48 스당 전투, 서기 1870년|상속인 611
전투 49 마닐라 만 전투, 서기 1898년|“……너의 행동을 보기 위해서.” 628
전투 50 페트로그라드 전투, 서기 1917년|번영의 위험 642

 저자가 선정한 세가지 범주는 일반적인 전투분류와는 달랏 신선하기도 하지만 서구의 시각이 우세해보이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것 같다.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전투들이 의외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