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연인사이 - 노 스트링스 어태치드 (2011)

 2011년판 '해리가 샐리를 만날때'라고나 할까?

 유쾌한데다 해피엔드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로맨틱 코메디다.

 15년전 캠프에서 만난 아담과 엠마, 지속되는 인연속에 서로는 결국 섹스만 하는 사이로 발전하다 더 이상의 진전을 부담스러워하는, 안좋은 결과에 상처받고 싶어하지않는 엠마로 인해 헤어졌다가 결국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보통 연인의 길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다.

 섹스에 프리한 듯 하지만, 결국 이들은 사랑에 목마른, 사랑을 찾아야만 완성되는 불완전한 인간이고 우리도 역시 그렇다.

감독 : 이반 라이트만

출연 : 나탈리 포트만, 애쉬튼 커쳐, 케빈 클라인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