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아들 (2015)

 해리포터시리즈의 조앤 K.롤링, 반지의 제왕과 호빗시리즈의 J. R R 톨킨과함께 영국의 3대 판타지작가로 꼽히는 조셉 딜레이니의 총 13권 '워드스톤 크로니클'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중세를 무대로 마녀와 그녀의 부하들, 그리고 악령과 싸우는 기사단중 최후의 생존자인 퇴마사 그레고리와 그의 새로운 제자 톰의 대결이다.

 마녀와 인간의 사랑이 다 결부되어있는 것이 이채롭다.

 그레고리는 마녀중의 여왕 멀킨을 사랑했었고, 톰은 멀킨의 여동생의 딸 앨리스와 사랑에 빠지고, 톰의 어머니 역시 마녀로 마을을 지키기위해 멀킨과 싸우다 죽는다.

 7번째 아들의 7번째로 태어난 톰의 출생과 목걸이의 힘이라는 스토리도 평범하지만 이를 풀어내는 연출은 더 평범했다.

 용으로 변신하는 마녀와 여러 캐릭터의 괴수들이 등장하지만 이상하게도 마치 아동용 만화를 보는 것 같았다. 다 그저그런 수준일 뿐이다.

 기대에 한참 미치지못하는 작품이었다.

감독 : 세르게이 보드로프

출연 : 제프 브리지스, 벤 반스,  줄리안 무어, 알라시아 비칸데르, 올리비아 윌리암스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