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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광시대 (1925) 본문

나의 영화/2000년 이전

황금광시대 (1925)

바람속 2015. 12. 6. 23:16

 1896년부터 1989년까지의  캐나다 유콘 지방의 클론다이크 골드러쉬때 시굴자들의 비참한 생활과 1846년 네바다주의 시에라네바다 산맥에서  발생한 고립된 도너와 그 일행의 식인경험을 그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찰리 채플린은 이러한 사실들을 특유의 코미디로 풀어낸다.

 굶주림에 지쳐 구두를 삶아먹고, 동료를 닭으로 보고서 잡아먹으려하는 장면이 그것이다.

 발견한 금광의 위치를 잃어버린 동료 짐에 의해 같이 지내던 오두막을 찾아내고 폭풍에 휩쓸린 오두막을 무대로 벌어지는 슬랩스틱 코미디는 찰리 채플린의 전매특허같은 장면들이다.

 그외에 포크로 찍은 두 롤빵의 춤 등은 별로 감흥이 없었다. 찰리 채플린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의외로 단순한 구조에 특유의 반전을 주는 깊은 울림도 느낄 수 없었다.

 찰리 채플린의 코미디 그 자체로만 보아야하는 작품인 듯 싶다.

 원래는 사회비판적인 영화를 만들 계획이었지만 헐리우드의 상업주의에 타협하여 해피엔드로 결말을 냈다고 한다. 원 채플린의 의도는 무엇이었는지 아쉽다.

감독 : 찰리 채플린

출연 : 찰리 채플린, 맥 스웨인, 톰 머레이, 조지아 헤일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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