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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 (1956) 본문

나의 영화/2000년 이전

천국과 지옥 (1956)

바람속 2015. 12. 8. 01:38

 1945년 태평양의 한 섬을 무대로 한다.

 남부지방의 목화농장을 하는 대지주집안의 계승자인 샘 기포드는 그의 토지에 예속된 소작인들을 가혹하게 다루어왔다. 소작인에 대한 그의 이런 대우 대를 이어온 것으로 그에겐 전혀 죄책감이 없다.

 기포드의 와이프 제니는 그의 태도를 책망하지만 기포드는 그런 제니를 이해하지 못한다.

 기포드는 지역의 방위군으로 소집되어 태평양전쟁에 투입되고 그의 장인은 이 부대의 연대장이다.

 기포드는 자신의 소작인과 전투를 겪으며 그들과 진정한 전우애를 나누고 깊은 신뢰를 쌓아가지만 장인은 전사한다.

 은성훈장을 받을 정도로 영웅적인 전투를 해온 기포드는 수색중에 겁에 질린 장교의 기총소사로 동료를 잃고 그를 폭행한다.

 상관에 대한 폭행죄로 수감된 기포드는 연대장의 배려로 처벌대신 조지중대로 배속되고 고지의 전초기지에 배치되어 일본군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단 둘만 생존한 상황에서 동료의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달리는 기포드는 부상을 입지만 구조된 동료와 함께 후송된다.

 영화는 전쟁을 통하여, 그릇 된 상관의 행태와 함께 오만한 대지주였던 한 사람이 변모해가는 모습을 그렸다.

 전투장면에서 최대한 사실성을 구현하려는 감독의 노고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전시의 그릇된 지휘관들의 모습에 대한 당당한 고발이 인상적이다.

감독 : 리처드 플레이셔

출연 : 로버트 와그너, 테리 무어,브로데릭 크로포드, 버디 엡슨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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