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
현기증(1958) 본문
알프레드 히치콕, 영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게되는 이름이다. 그의 영화 현기증이 당시에 주었을 충격은 쉽게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작품이다.
스토리, 구성, 기법, 그리고 클래식한 음악까지 자동차 운전신이 마치 코미디 같다는 점만 빼면 지금도 쉽게 몰입하게 한다.
경찰 스카티는 고소공포증에 의한 현기증으로 은퇴하고, 이를 안 대학교 동창은 아내의 살해에 그를 증인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아내를 대신할 대역을 만들고, 자살한 아내의 증조모의 넋이 씌운것으로 위장하여 아내를 살해하고 막대한 재산을 챙긴다.
대역이 된 여인을 사랑하나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스카티는 우연히 길에서 죽은 여인과 닮은 여인을 만나고, 결국 그녀가 대역이었음과 모든 음모를 알아챈다.
그리고 똑같은 장소에서 진실을 추궁하는 스카티의 앞에서 대역 쥬디역시 자살의 길을 택한다.
애니메이션과 독특한 그래픽의 이용이 인상적이다.
감독 : 알프레드 히치콕
주연 : 제임스 스튜어트, 킴 노박, 바바라 벨 게데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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