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
오멘 (1976) 본문
신기하게도 35년전의 영화인데, 등장인물의 의상이나, 헤어스타일, 거리의 모습, 자동차까지 현재에 비해서 뒤떨어진다거나 촌스럽다는 느낌을 크게 받지못했다. 유행이란 돌고 도는 것이란 것을 실감한다.
영화는 성경의 요한계시록에 나온 내용을 적용하여 사탄의 자식, 적 그리스도의 탄생과 이를 막으려는 사람간의 대결을 그리고있다. 그 대결자의 양측은 아버지와 입양된 5살의 아들이라는 점이 긴장도를 높인다.
결국 계속되는 의문의 죽음끝에 아들의 정체, 짐승의 아들이라는 것을 안 아버지는 그를 퇴마사의 주문대로 죽이려하지만 오히려 경찰에게 살해되고 장례식날 아들은 섬뜩한 웃음을 짓는다.
꼭 한번은 보고 싶었던 공포영화였다. 시간이 아깝진 않았다.
감독 : 리처드 도너
출연 : 그레고리 펙, 리 레믹, 하비 스티븐스, 데이비드 워너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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