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버 스카이 (1999)

 쇠락해가는 탄광촌의 고등학생 호머는 1957년 스푸트니크호의 우주여행을  보고 로케트를 만들기 시작한다. 친구 3명과 함께 그들을  이해해주는 몇 사람의 도움속에 여러 어려움을 뚫고 만든 그들의 로케트는 꾸준히 개량되어간다.

 아들의 로케트를 이해못하는 아버지와 갈등은 계속되고, 급기야 발생한 산불의 원인인걸로 오해되어 그들은 로케트의 꿈을 덥는다.

 그리고 탄광사고로 아버지는 한 쪽 눈을 잃고, 호머는 학업을 중단하고 광부가 된다. 병에 걸린 선생님의 격려로 호머는 로케트의 궤적을 계산하여 산불의 진짜 원인을 밝혀내고, 다시 학업에 복귀하여 전국 과학 전람회에서 우승을 하고 대학 장학금까지 획득한다.

 마지막 로케트 발사장에 찾아온 아버지, 그리고 아들에겐 아버지가 진짜 영웅이었다.

 이 영화에겐 가족애, 우정, 사랑까지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 그리고 탄광책임자인 아버지와 동료들을 통해서 많은 다른 사회적 문제를 함께 담고있다. 그 기법들이 참 대단하다. 그리고 이 영화는 실화다.

 이 영화는 나의 꿈을 다시 찾게 만들었다.

감독 : 조 존수톤

출연 : 제이크 질렌할, 크리스 쿠퍼, 로라 던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