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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썬더볼 작전 (1965)

바람속 2018. 3. 30. 23:05

 시리즈 4탄째인 이 작품은 스펙터 그룹의 No.6 리페백작의 장례식에서 그의 죽음이 위장된 것임을 알아챈 007이 그를 처단하고 휴대용 로켓을 이용하여 탈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스펙터 일당의 규모가 제법 구체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절대적인 권한을 갖는 No.1의 주재아래 진행되는 회의가 공개되고 No.9이 횡령으로 처형된다.

 나토지역을 담당한 No.2 라르고는 1억파운드의 수입을 노리는 작전을 보고한다.

 그는 더빌 소령의 비서인 오나를 매수하고, 2년에 걸쳐서 성형수술을 통해 나토 공군의 조종사 더발 소령과 똑같은 인물을 만들어내어서 원자폭탄 2기가 실린 폭격기를 절묘하게 빼낸다.

 물론, 원래의 더발 소령은 살해된다.

 이러한 공작을 위하여 라르고는 더발 소령의 여동생인 도미노에게 접근하여 지배하고 있다.  

 라르고는 원자폭탄을 돌려주는 대가로 1억 파운드를 요구하고, 이에 서방의 모든 정보기관이 연합하여 폭탄을 찾는다.

 치료를 위하여 병원에 있던 007은 더발의 죽음을 알게 되고 그의 여동생 도미노를 찾아 바하마로 떠난다.

 이후는 폭탄을 찾으려는 007과 라르고의 대결 속에 도미노와의 관계도 빠지지 않는다.

 주로 수중에서 이루어지는 액션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마지막 라르고의 부하들과 서방 특공대의 수중 전투가 흥미롭다.

 전편에 비하여 긴박감은 떨어진다.

감독 : 테렌스 영

출연 : 숀 코네리, 클로딘 오우거, 수지 켄달, 아돌포 샐리, 마이클 브레난, 필립 스톤, 루시아나 팔루치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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