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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4 - 노예들의 반란 (1972)

바람속 2018. 4. 14. 03:50

 코넬리우스와 자이라의 아기 침팬지 시저는 서커스단장 아만도에 의해 비밀리에 성장한다.

 전편에서 20년이 지나 시저는 성인이 된다.

 8년 전 개와 고양이가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멸종되자, 인간은 침팬지, 오랑우탄, 고릴라 등 유인원류를 애완과 노예로 삼는다.

 인간에게 학대받는 동족의 모습에 욕설을 시저는 욕설을 지르면서, 사람들은 말하는 침팬지로 그를 추적한다.

 사람들이 20년전 아기 침팬지가 살았을 수 있다는 의심을 하게 되고, 고문을 받던 아만도는 비밀을 지키기위해 투신 자살한다.

 몰래 노예 유인원 사이에 숨어든 시저는 주지사 브렉의 노예기 되며, 유인원들을 조정하여 '혁명'을 준비한다.

 결국 시저의 정체가 밝혀지고 주지사는 그를 고문하고 처형하러 하지만, 주지사의 보좌관으로 흑인인 맥도날드는 시저를 도와주고 심지어 사형집행을 방해하여 살려준다.

 시저의 지도속에 유인원의 반란이 시작되고, 시저는 유인원의 자유, 유인원 혹성의 탄생과 인간 지배를 위한 투쟁을 선언한다.

 영화적 볼거리는 지금과 비교하여 한참 부족하지만,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가 주는 울림은 부족함이 없는 작품이다.

 맥도날드의 행위에 대한 설명은 다소 부족하다.

감독 : J. 리 톰슨

출연 : 로디 맥도웰, 돈 머레이, 나탈리 트런디, 해리 로즈, 세번 달든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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