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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1967) 본문

나의 영화/2000년 이전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1967)

바람속 2020. 8. 4. 23:38

 보니와 클라이드는 1932년 2월부터 경찰에 사살당한 1934년 5월 23일까지 2년 여간 은행강도 등 각종 범죄를 저질렀고, 이 기간 동안 경찰관을 포함해 12명을 살해했다.

 그러나 이러한 중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이들은 당시의 대공황기와 은행에 대한 반감 등의 당시의 암울한 시대상 속에서 언론 등에 의해 희망없는 세상에 맞서는 영웅같은 이미지로 포장되며, 대중의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실제로 보니와 클라이드의 장례식에는 22,000 명에 달하는 군중이 운집하였으며, 이후 이들을 미화한 영화, 뮤지컬, 노래 등이 계속 나오고 있으며 이 영화의 장면들도 되풀이해서 패러디되고 있다.

 영화는 이들의 마지막 죽음외에는 대체로 실제와 일치한다고 한다.

 텍사스의 한 카페에서 일하던 보니는 교도소에서 갓 출소 후 자신의 차를 훔치려던 클라이드와 만난다.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무료한 일상을 벗어나고자 은행을 털기 시작했고, 이 와중에 경찰을 사살하게 된다.

 이후 차수리공인 모스, 벅과 그의 아내 블렌치까지 합류하여 규모가 커진다.

 은행은 털되 은행에 온 손님의 돈은 손대지 않고, 자신을 추적중인 텍사스 레인저 대원을 생포하여 그와 찍은 사진이나 보니의 시를 신문에 보내는 등의 기행을 저지르며 대중의 인기를 얻는다.

 이들은 정부와 경찰에 대하여 맹목적인 반감을 표출한다.

 보니와 클라이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클라이드가 성불구임에도 보니는 끝까지 그의 곁을 지킨다.

 폭력과 일탈에 대한 인간의 욕망이 영화를 통해서 그대로 노출된 작품이다.

감독 : 아서 펜

출연 : 워렌 비티, 페이 더너웨이, 마이클 J. 폴라드, 덴버 파일, 더브 테일러, 진 핵크만, 에스텔 파르손즈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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