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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 거리 (1973) 본문

나의 영화/2000년 이전

비열한 거리 (1973)

바람속 2013. 2. 27. 00:37

 이 영화에서 처음 딱 느낀건 산만하다는 것이다. 영화의  스토리가 어떤 과정을 밟아가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의 움직임과 그들간의 대화를 계속 추적해나간다. 그것도 이 사람 저 사람 계속 옮겨 다닌다.

 찰리와 조니보이 그리고 토니는 친구지만 하는 일은 삼류 건달짓이다. 조니보이는 토니에게 천이백달러를 빌렸지만 아예 갚을 생각이 없다.

 잘나가는 거물 마피아를 삼촌으로 둔 찰리는 조니보이를 타일러서 빛을 갚게하려고하지만 자기 자신도 감당하기 힘들어보인다.

 조니보이의 사촌 테레사는 간질환자로 찰리의 연인이지만 둘의 관계역시 매번 불안하다.

 삼촌에게 인정을 받아 한몫잡으러는 찰리는 자니보이와 토니 사이에 끼여서 조정해보려 부단히 노력한다. 자니보이는 토니의 빛을 갚기는 커녕 모욕하고, 찰리는 자니보이를 빼돌려 숨기려하고 테레사까지 함께 차를 타고 떠난다.

 영화의 결말은 비참하다. 토니는 이들을 추격하여 총격을 가한다. 부상당한 찰리와 토니는 뒷골목으로 사라지고 부상당한 테레사는 병원으로 옮겨지며 영화는 끝난다.

 익숙해지기 힘든 스타일에 너무 다른 그들의 문법은 이해하기 힘들다.

감독 : 마틴 스콜세지

출연 : 로버트 드니로, 하비 키이텔, 에이미 로빈슨, 데이빗 프로벌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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