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오브 머니 (1986)

 처음 이 영화를 봤을땐 탐 크루즈에 집중했었는 데 이번엔 폴 뉴먼에게 모든 것이 맞추어진다.

 주류판매상인 에디 펄슨은 우연히 천재적인 나인볼 선수 어린 빈센트를 만난다. 그를 이용하여 내기 당구를 통해 돈을 벌려는 에디는 빈센트와 그의 애인 카르멘을 설득하여 애틀랜틱까지 여행을 떠난다.

 그 기간동안 빈센트에게 내기 당구의 여러 속임수를 가르치던 에디는, 또다른 당구 사기꾼에게 돈을 털리고, 빈센트와 헤어진후 25년만에 다시 당구를 시작한다. 

 애틀랜틱의 나인볼 클래식에서 8강에 맞붙게 된 에디와 빈센트, 빈센트는 일부러 에디에게 져서 내기돈을 챙긴다. 빈센트는 에디에게자신이 딴 돈을 주려하는데,  이를 통해 일부러 져준 게임임을 알게된 에디는 4강전을 기권한다.

 빈센트를 이기고 싶었던 에디, 둘은 다시 게임을 시작한다.

 한 사나이의 꿈과 열정을 그린 영화로 긴 여운을 준다. 당구치는 것도 매럭적인 탐 크루즈의 모습은 보너스.

감독 : 마틴 스콜세지

출연 : 폴 뉴먼, 톰 크루즈, 메리 엘리자베스 매스트란토니오, 헬렌 쉐이버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