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
그랜드 호텔 (1932) 본문
이른바 '그랜드호텔 방식', 즉 특정인의 주인공이나 한 사건에 촛점을 두지않고 다양한 인물과 사건들이 서로 얽히는 방식을 창조해낸 작품이다.
1933년 제5회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베를린의 그랜드 호텔을 배경으로 그곳에 머무르는 사람들의 생활을 스케치한다. 아기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수위장부터 시작하여 그는 아들을 얻는 것으로 영화도 끝난다.
그동안 영화는 발레리나의 진주목걸이를 훔치려는 도둑인 남작과 그 발레리나의 사랑, 미녀 속기사를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이는 갑부 공장주인과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그 공장의 직원간 대결은 결국 직원과 속기사의 프랑스 여행으로 끝난다.
이 공장주는 자신의 공장과 영국회사와의 거래는 무산되지만 그는 거짓말로 공장에 대한 합병을 성공시키려는 부도덕한 사업가로, 돈을 훔치려는 남작을 살해하고 만다.
남작의 사망을 모른채 발레리나는 그와의 만남을 기대하며 기차역으로 출발한다.
이런 유의 영화들은 사람들의 사는 생활의 부분들에 들이대는 앵글로 인생 전체에 대한 고찰을 하게 한다지만 지루한것 감수해야 한다.
감독 : 에드먼드 굴딩
출연 : 존 베리모어, 그레타 가르보, 조안 크로포드, 월레스 비어리, 라이오넬 베리모어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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