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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뱅클럽 (2010) 본문

나의 영화/2010년 이후

뱅뱅클럽 (2010)

바람속 2014. 4. 8. 23:54

  퓰리처상을 수상한 두 명의 사진작가와 그들의 일행 두 사람까지 네사람의 보도사진작가의 처절한 취재과정과 그들의 삶을 다룬 실화 영화다.

 199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파르트헤이트정권은 넬슨 만넬라가 이끄는 ANC에 맞서서 줄루족의 잉키타를 지원하여 흑흑간 분규를 조장하였다.

 흑인 거주지역에서는 잉카타측의 ANC에 대한 습격이 발생하여 유혈사태가 계속되고 있었다. 이 상황에 뛰어든 네명의 사진기자들은 죽음의 위험에 직면하며 사진을 찍는다.

 이들은 뱅뱅클럽으로 불린다. 이들 4명의 멤버 중 그레그 마리노비치는 1991년 '횃불이 되어버린 사람(도수리와 소녀)'으로, 케빈 카터는 1993년 3월에 찍은 '수단의 아이를 기다리는 게임'이란 사진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한다.

 영화는 남아프리카 흑인거주지역의 유혈현장과 수단의 난민촌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표현해낸다.

 다소 거친 톤의 화면은 마치 우리가 그 현장에 이들 사진기자들가 함께 하는 느낌을 갖게한다.

 극박한 상황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중요한지, 아니면 그들을 구해야하는 지에 대한 윤리적 문제에 직면하면서 이들은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케빈 카터는 인터뷰애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진으로라도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에서 카메라를 든다고 말한다.

 케빈 카터는 나중에 자살하는데 사진의 소녀에 대한 죄채감에서 자살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사진의 소녀에 대하여 케빈 카터는 실제로 아무런 조치도 취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독수리도 곧 날아가버렸다.

 그레그는 1994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역사적인 평등선거실시에 임박해서 유앤 평화유지군과 함께 분쟁지역을 취재하다 부상을 입고 또 다른 동료는 사망한다. 

감독 : 스티븐 실버

출연 : 라이언 필립, 테일러 키취, 닐스 반 자스벨드, 프랭크 라우텐바흐, 말린 에커맨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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