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
서유기 3 : 월광보합 리턴즈 (2016) 본문
자하선자는 500년후 월광보합을 통하여 미래를 통하여 자신이 우마왕의 손에 죽는것과 백정정이 남긴 말을 통해서 손오공의 자신에 대한 진실한 사랑을 알게 된다.
이에 자하는 옥황상제가 만든 천서의 내용에 역천행하기로 결심한다.
단, 자하의 몸은 언니 청하와 공유하는 몸으로 둘의 인격이 함께 공존 중이다.
지존보를 백청청과 결혼시키기위해서 자하는 우마왕과 결혼하기로 하고, 우마왕의 여동생 향아는 지존보와 결혼하려고하고, 우마왕의 정실 부인 철선공주는 지존보를 차지하려고 한다.
이렇게 서로 엇갈린 관계속에서 소동이 일어나고 월광보합의 시간이동으로 당승 삼장이 함께 하고, 손오공은 관세음보살에 의해 사로잡혀 옥황상제에게로 보내진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옥황상제가 인간의 모든 운명을 기록한 천서를 잘못썼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난다.
500년전에 있어야할 손오공이 500년뒤에 존재하면서 삼장과 함께 서천에 갈 손오공이 빠져버린 것이다.
이에 옥황상제는 육이미후를 손오공으로 바꾸어서 삼장과 함께 지내다 500년후에 진짜 손오공과 바꿔치려고 한다.
그러나 이 육이미후가 선계에서 청하와 사랑을 나눈후 그녀를 버리게 된다. 청하는 자신이 임신한 것을 숨기게되고 육이미후를 떠나보낸다.
옥황상제는 이 태아를 춘삼십냥의 몸을 빌어 태어나게 하고 이당서가 아버지역을 뒤집어 쓰게된다.
이 아이는 월광보합으로 500년전으로 보내지고 그가 바로 당승삼장이다.
어쨌든 우마왕과 향아, 철선공주는 자하와 청화를 공격하게 되는데, 이때 이런 모든 사실을 알게된 육이미후가 손오공이 되어 우마왕과 대결을 벌인다.
우마왕에 의한 자하의 죽음, 우마왕의 생포가 이어진다.
손오공은 삼장을 수행하여 서천으로 향하여 영화는 끝.
스토리는 20년전 주성치 주연의 서유기와 큰 맥락에서 일치하지만 너무 수선스럽게 왓다갔다해서 혼란스러울 정도다.
C.G는 더 세련됐지만 오히려 20년전보다 전체적으로 어울리지 않는다.
주성치 특유의 유머감각도 사라졌다.
이전의 작품이 새삼 대단함을 느끼게 된다.
우마왕이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같다.
감독 : 유진위
출연 : 한경, 당연, 오경, 장요, 장초, 사남, 막문위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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