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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화/2010년 이후

간츠 (2011)

바람속 2019. 3. 26. 19:21

 취업준비생 쿠루노 케이는 의식을 잃고서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사람을 보게된다. 아무도 선뜻 나서지않는 사람사이에서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어릴 적 친구 카토 마사루가 뛰어든다.

 카토 마사루는 쿠루노 케이를 발견하고서 도움을 요청하고, 머뭇거리던 케이도 결국 선로로 뛰어내린다.

 그리고 다가온 전철에 부딪쳐 죽음에 이르렀다는 순간 두 사람은 검은 구체, 간츠가 놓인 방으로 옮겨간다. 그곳엔 다른 사람들도 있다.

 두 사람에 이어서 손목을 칼로 긋어 자살을 기도한 알몸의 젊은 여자 키시모토가 도착하고 카토는 그녀를 돕는다.

 이어서 간츠는 어떤 사람을 제거하라는 지령을 내리고 슈트와 이상한 총이 들어있는 상자에 각자의 이름이 써있다. 그리고 곧 이동이 일어난다.

 첫번째 대상이 몇 사람의 희생끝에 제거되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자신의 집에서 살아난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이 되면 다시 간츠가 있는 곳으로 소환되어 새로 추가된 사람들과 함께 누군가를 없애는 게임이 시작된다.

 전부터 계속 살아남아서 79점을 기록한 니시외에도 카토, 키시모토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진행되는 게임에서 죽는다.

 불상과의 대결이 있는 세번째의 게임에서 살아온 쿠루노는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아이의 모자를 주워주고 기차에 부딪치기전 타이 코즈마의 손을 잡고 뛰어 올라온다. 쿠루노와 함께 수업을 듣는 타이 코즈마는 만화를 그리는 여인으로 쿠루노를 사랑하고 있다. 

 쿠루노 케이가 100점을 획득하여 누군가를 다시 살리겠다는 각오를 하고,  생존자들이 쿠루노를 리더로 받아들여 함께 싸우겠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영화는 끝난다.

 이 이상한 스토리의 작품은 당연히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은 2000년 7월 13일부터 2013년 6월 20일까지 슈에이샤의 주간지 영 점프에 격주로 연재되었도, 완결본인 단행본 37권은 2013년 8월 19일 발매되었다.

 굉장한 화제와 인기를 끈 원작이지만 직접 보고 싶은 생각은 없다.

 이후의 시리즈가 계속 있다니 영화로 그 결말을 알고 싶다.

 결말이 궁금한 작품일 뿐이다.

감독 : 사토 신스케

출연 : 니노미야 카즈나리, 마츠야마 켄이치, 혼고 카나타, 요시타카 유리코, 타쿠치 토모로오, 나츠나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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