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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톤먼트 (2007) 본문

나의 영화/2000년 이후

어톤먼트 (2007)

바람속 2020. 8. 4. 16:44

 자신이 겪어야 했던 운명을 바꾸고, 자신의 잘못을 속죄하는 방법으로 브라이오니는 자신의 소설속에서 둘의 사랑을 이루어주는 것을 택했다.

 그리고 그는 대담에서 이 두 사람에 대한 자신의 잘못을 있는 그대로 고백한다. 1999년 소설가 77살의 브라이오니에게 21번째 이 소설이 그녀의 마지막 작품이다.

 1935년 13살의 브라이오니 대저택에 사는 그녀는 탈리스 가문의 딸로 문학소녀다. 그녀는 가정부의 아들인 로비를 짝사랑하고 있다. 로비는 그녀의 아버지 후원으로 캠브리지대학에 입학한 재원으로 의사가 되려고 한다.

 로비가 사랑하는 여인은 혼기에 들어선 그녀의 언니 세실리아다. 브라이오니는 로비가 자신에게 부탁해서 세실리아에게 보낸 노골적인 편지를 먼저 뜯어보고, 그날 저녁 두 사람이 사랑을 나누는 것도 목도한다.

 그리고 저택에 와있던 사촌 쌍둥이 소년이 메모를 남기고 사라진다.

 이들을 찾아 모두 나서고, 브라이오니는 이들의 누나인 사촌 롤리가 누군가에게 성폭행당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로비가 쌍둥이를 찾아서 데려오지만 브라이오니는 그가 롤리를 성폭행한자라고 증언한다. 로비는 감옥에 수감되고 2차대전이 발발하면서 복역과 참전 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세실리아는 로비를 기다리며 간호사로 근무 중이고, 18세의 브라이오니도 간호사 수업을 받고 있다. 세실리아와 휴가중인 로비는 기적적으로 만나게되고, 로비의 집을 찾아간 브라이오니는 그곳에서 로비를 만나 자신의 거짓말을 사죄한다.  

 그러나, 실제로 2차대전에 참전한 로비, 1940년 독일군의 공격속에 낙오된 로비, 그는 아군을 찾아서 갖은 고생끝에 영불해협의 바닷가까지 가게되지만 6월에 브레이 듄스에서 결국 사망한다. 세실리아도 그해 10월 발햄 지하철에 투하된 폭탄된 죽고만다.

 세실리아와 로비의 만남과 브라이오니의 사죄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영국의 소설가 이언 맥큐언의 2001년작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딱 기대만큼의 작품이다.

감독 : 조 라이트

출연 : 키이라 나이틀리, 제임스 맥어보이, 시얼사 로넌, 로몰라 가레이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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