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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수 : 귀수편 (2019) 본문
최고의 바둑 고수 황덕영, 귀수의 누나는 그의 바둑교실에서 청소를 하면서 살아간다. 귀수에게 수업료를 받지않고 바둑을 가르쳐주겠다며 황덕영은 귀수의 누나를 폭행한다. 귀수의 누나는 창클에 목을 매어 자살하고 이에 귀수는 황덕영과 바둑 대결을 벌이지만 패배한다. 이때 귀수와 그의 누나는 어린 아이일 뿐이다.
이후는 황덕영에 대한 귀수의 복수극으로 진행된다.
귀수는 기원에 찾아가 내기바둑을 두고 그의 기재를 알아본 허일도에 의해 절간에서 수련을 하게 된다. 거의 기발한 수련과정을 거친다.
귀수의 실력이 궤도가 오르자 허일도는 귀수를 이용하여 바둑 대결을 벌인다. 물론 거액의 돈이 걸렸다. 허일도는 의수인 자신의 왼손에 카메라를 장착하여 귀수의 훈수대로 바둑을 둔다.
승승장구하던 허일도는 부산잡초와 대결을 벌이고 승리하지만 이후 그들의 습격으로 목숨을 잃고 귀수만 살아남는다.
이후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귀수는 스승 허일도가 얘기한 똥선생을 찾아가고 그와 함께 짝을 이루어 바둑 대결을 벌인다.
부산 잡초, 장성 무당을 거쳐 황덕영과 대결을 벌인다.
여기에 황덕영과의 대결을 앞두고, 생전의 허일도에게 바둑 내기대결에서 패배한 후 불에 뛰어들어 자살한 아버지의 복수를 하려는 아들 외톨이가 등장한다. 귀수는 외톨이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이후 육탄전끝에 부상을 입는다. 외톨이는 최후를 맞는다.
부상중에 100명의 프로기사, 황덕영과 번갈아가며 바둑을 두는 귀수, 말도 안되는 이 대결에서 귀수는 승리한다. 항덕영의 바둑판에 검은 돌이 죽을 사자를 쓰고, 황덕영은 스스로 목을 맨다.
내내 왜 바둑이 소재가 되어야 하는 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스토리가 너무 빈약하다.
감독 : 리건
출연 : 권상우, 김성균, 김희원, 허성태, 우도환, 정인겸, 원현준, 박상훈, 유선, 신수연, 홍기준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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