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 (2019)

 스마트폰 앱이 하나있다. '카운트다운' 앱은 자신의 죽음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시간을 알려준다.

 친구들과 함게 술자리를 갖는 코트니, '카운트다운'을 다운받아 가장 시간이 적게 남은 사람이 술을 마시는 게임을 하게 된다. 코트니에게 남은 시간은 3시간,술에 취한 남자 친구 에반의 차를 타지 않고서 집에 온 코트니, 정해진 시간에 알 수 없는 누군가에 의해서 죽는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에반의 차, 운전석의 에반은 부상을 입지만 조수석에 나무가지가 박힌다.

 장면이 바뀌어 에반은 병원에 입원중이고 간호사 퀸에게 19시간 43분 여가 남은 '카운트다운' 앱을 보여준다. 퀸도 어플을 다운받고서 자신의 수명이 2일 22시간 37분이 남아있음을 알게된다.

 에반도 정해진 시간에 죽게되면서, 알 수 없는 불안감속에 퀸은 앱을 삭제하고, 새 스마트폰을 구입하지만 '카운트다운' 어플은 사라지지 않는다.

 퀸, 핸드폰 가게에서 만난 맥, 퀸의 여동생 조던까지 모두 '카운트다운' 앱의 공포에 시달리면서 이들은 악령에 대하여 연구하던 신부 존에게 도움을 청한다.

 신부는 앱의 저주를 깰 결계를 펼치지만 맷은 죽고 조던은 부상을 당한다.

 이 과정에서 어릴때 동생을 질투하여 공룡 로봇 장난감을 훔쳤던 맷, 엄마의 외출금지를 어겨서 그녀를 찾으로 나왔다 음주 운전차에 사망한 엄마의죽음에 죄책감을 느끼는 퀸의 과거사가 밝혀진다.

 마지막은 동생 조던에 앞서서 퀸이 먼저 약물을 주사함으로써 앱의 저주를 깨트리게 된다. 그리고 조던이 퀸을 소생시키는 약물을 다시 주사함으로써 퀸도 살아나게 된다.

 여기에 병원의사로 퀸을 성추행하려다 실패한 후 오히려 이를 퀸에게 뒤집어씌운 설리반에 대한 응징도 곁들여진다.

 '카운트다운' 앱의 정체는 미스터리로 남겨진다.

 시간이 살짝 아깝다.

감독 : 저스틴 덱

출연 : 엘리자베스 라일, 피터 파시넬리, 조던 캘로웨이, 탈리사 베이트먼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