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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황량한 대지위에 하워드 가족농장이 있다. 이 농장은 역주택담보대출로 25,000를 대출해주었다. 두 아들의 어머니는 홀로 농장을 지키면서 근근이 이자를내고 가난하게 살 정도최소액만 대출해 준 것이다.
어머니는 3개월간 병상에 있다가 사망한다. 농장에 석유가 매장되있고 이를 채굴한다면 매년 5만달러의 수익이 보장되지만 농장은 은행에 넘어갈 수 밖에 없다.
이를 해결하려면 늘어난 대출금 32,000달러, 2012년부터 현재까지 재산세 11,000달러 합계 43,000달러가 필요하다.
39년을 살아온 형 태너는 10년을 감옥에 있었다. 동생 토비는 결혼하여 두 아들을 두었지만 이혼했고 양육비도 밀려있다.
영화는 이러한 처지에 놓인 두 형제가 은행을 터는 것과 이들을 쫓는 레인저의 이야기다.
형제는 텍사스에만 있는 미들랜즈 은행의 각 지점들을 돌아다니면서, 복면 강도가 되어 20달러 이하의 낱장만 거둬간다. 사람들에게 상해를 입히지 않고서 몇천달러씩만두기도 턴다. 이들은 타고 간 차는 바로 땅에 묻는다. 돈은 오클라호마의 원주민 키지노에 가서 교환하여 다시 미들랜즈 은행에 입금한다. 미들랜즈 은행은 어머니에게 돈을 대출해준 곳이다.
그러나 계획대로 모든 것이 되진 않는다. 어쩔수 없이 반항하는 사람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기도 하고, 형 태너는 충동적으로 혼자 은행을 털어서 목격자가 생기기도 한다.
마지막으러 계획한 은행의 지점이 폐쇄되자 형제는 근처의 포스트 지점으로 향한다. 결국, 그곳에선 총격전이 벌어져서 태너는 두 사람을 쏴죽이게 되고, 바로 사람들에게 쫓기게 된다.
동생과 갈라진 태너는 추격중인 사람들을 끌고서 황야로 향하고 레인저 해밀턴에게 사살된다.
은퇴를 목전에 둔 해밀턴과 그의 파트너인 인디언 출신 알베르토가 은행털이범들을 추적하는 과정이 비중있게 다루어진다. 알베르토는 태너에 의해 사살된다.
은퇴후 해밀턴이 토비를 찾아가 대화를 나누는 거승로 영화는 마무리된다.
돈의 노예가 된 자들의 또 다른 허상일 뿐이다.
감독의 깔끔한 연출이 돋보인다.
감독 : 데이비드 맥켄지
출연 : 크리스 파인, 벤 포스터, 제프 브리지스, 길 버밍험, 케이티 믹슨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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