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
코쿤 (1985) 본문
1만여년전 아틀란티스대륙에 설치된 외계인의 전진기지가 아틀란티스 대륙의 붕괴와 함께 사라지고, 20명의 인원은 특수생명유지장치 '코쿤'속에 들어가 구조를 기다리고 소수의 인원만 탈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외계인들은 해저 깊숙이 묻힌 자신의 동료를 회복시켜 그들의 행성으로 보귀하려한다. 그런데 이웃 양로원에 사는 노인 세사람이 이 코쿤이 들어있는 수영장을 몰래 이용하면서 병이 치료되고, 회춘한다.
결국, 이들의 변화에 자극된 다른 노인들도 수영장으로 난입하고, 이 과정에서 두명이 죽고간다. 자신의 동료를 회복시킬수 없는 외계인은 양로원 노인들의 도움속에 그들을 다시 해저에 보관하고, 희망하는 양로원 노인들과 함께 우주로 떠난다.
여기에 지구인 선장과 외계인 여성과의 로맨스가 살짝 곁들여진다.
외계인은 그 엄청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동료를 지구인의 욕심과 약속위반으로 잃었음에도 천사처럼 다 이해하고 도와준다.
납득이 되지않는 스토리전개에 영화 전체의 맥이 빠질수 밖에 없었다. 돌고래의 유영속에 론 하워드의 영상만이 여전하다.
감독 : 론 하워드
출연 : 돈 아미시, 윌포드 브림리, 흄 크로닌, 브라이언 데니히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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