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
진정한 용기 (1969) 본문
이 서부극의 주인공은 존 웨인보다 킴 다비가 연기한 똑부러지는 어린 소녀 매티 로스가 분명하다.
은혜를 베푼 범법자 탐 채니에게 살해당한 아버지의 장례를 위해 온 로스는 인디언 보호구역에 숨어있는 탐 채니를 잡아오기위해 보안관 루스터 카그번을 고용한다.
여기에 탐 채니가 저지른 또 다른 살인으로 인하여 그를 추적해온 경관 라 비프가 합류한다.
탐 채니는 악명높은 네드 페퍼의 일당이 되어있고, 이들간의 추격적은 여러 고비끝에 루스터 카그번과 매티 로스만 생존한다.
방울뱀에 물린 매티를 살리기위해 질주하여 그녀를 살린 카그번을 위해 매티는 자신의 가족묘지에 그를 위한 자리를 만들어준다. 카그번의 가족은 그전까지 중국인 노인과 고양이 뿐이었다.
살인과 죽음이 너무 흔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여성이 만드는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뿐만 아니라 적당한 영웅주의까지 잘 버무러진 느낌의 영화다.
이 영화는 2010년 코엔 형제에 의해 리메이크 되었다. 우리나라에서의 제목은 '더 브레이브'다.
감독 : 헨리 헤서웨이
출연 : 존 웨인, 글렌 캠벨, 킴 다비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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