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
록키 호러 픽쳐 쇼 (1975) 본문
컬트 영화의 전설이 되버린 영화다.
영화는 리처드 오브라인언의 뮤지컬을 원본으로 한 것으로 뉴욕의 한 극장에서 심야상영을 하면서 전설이 시작된다. 극장 상영시간이 가장 긴 영화로 뮌헨의 한 극장에서는 27년간 매주 사영되기도 하였다.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한 브래드와 재닛은 결혼을 약속하고, 스승인 스카트 박사를 찾아 떠난다. 폭풍우속에 차가 펑크나면서 성을 찾아가게되고 그곳에서 기괴한 경험을 하다.
트랜실바니아 행성의 외계인인 프랭크가 주인인 그 성은 하인으로 일하는 남매인 마젠타와 리프 라프, 그리고 프랭크의 연인인 콜럼비아가 있다.
양성의 프랭크는 새로운 생명체 '록키'를 창조하고 파티를 연다. 가터밸트와 스타킹을 입은 모습속에 브래드와 재닛은 속옷 차림으로 지낸다.
단순한 리듬의 춤과 음악이 진행되고, 브래드와 재닛은 양성의 프랭크와 섹스를 하게 된다.
여기에 스커트 박사의 조카인 오토바이 타는 에디가 등장하여 프랭크에게 죽음을 당하고 스커트 박사가 찾아오고, 록키와 또 재닛은 사랑을 나눈게 된다.
마지막은 마젠타와 리프 라프가 프랭크를 처치하고 자신의 고향인 트랜실바니아 행성으로 성과 함께 떠난다.
패러디와 성적 암시돠 도착, 심리적 혼란 등을 의도적으로 집중시켜서 정형화된 삶의 일탈을 공개화한듯 하다. 여러이유로 억압된 현대인의 정신을 해방시키려한 영화라 할까? 일단 유쾌하고 영화를 보는 시간 만큼은 세상의 기준을 잊어버리고 싶어 진다.
감독 : 짐 셔먼
출연 : 팀 커리, 수잔 서랜든, 배리 보스트윅, 피터 한우드
평점 : ★★★☆
' 나의 영화 > 2000년 이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처녀의 샘 (1960) (0) | 2014.05.03 |
---|---|
이연걸의 영웅 (1995) (0) | 2014.04.30 |
이블 데드 (1981) (0) | 2014.04.27 |
브레드레스 (1983) (0) | 2014.04.27 |
새 (1963) (0) | 2014.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