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
행성이야기 - 데이바 소벨 본문
뉴욕 타임즈 과학부 기자였던 저자는 고등학교때 만들었던 행성 모형과 연극의 기억으로부터 행성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행성의 조상이자 에너지의 주요원천이며 태양계 질량의 99.9퍼샌트를 차지하는 태양부터 시작하여 천왕성까지, 행성의 지위를 상실한 명왕성 그리고 그 너머의 카이퍼 벨트까지 그의 이야기는 진행된다.
그의 각 행성에 대한 소개는 과학지식뿐만 아니라 각 행성에 대해서 인류가 갖고있었던 이미지와 미술, 점성술, 그리고 시로 표현된 모습까지 망라한다.
각 행성의 질량과 그 실체는 물론 그 이름과 얽힌 이야기들은 행성 발견의 역사를 따라서 소개되어 흥미롭다.
특히, 그는 토성이나 목성, 천왕성, 명왕성 등의 위성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할애한다. 그 위성의 모습들은 각 행성에 대한 신비로움을 더하게 하는 듯 하다.
이 책을 통해서 밤하늘을 한번이라도 더 새롭게 볼 듯 하다.
'나의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 헤더 레어 와그너 (0) | 2016.02.14 |
---|---|
스푸트니크의 연인 - 무라카미 하루키 (0) | 2016.02.06 |
즉흥시인, 그림없는 그림책 - 안데르센 (0) | 2015.12.22 |
젊은 지성을 위한 국부론 - 애담 스미스, 김수행 (0) | 2015.12.14 |
이중나선 - 제임스 왓슨 (0) | 2015.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