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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이야기 - 데이바 소벨

바람속 2016. 1. 24. 18:20

 뉴욕 타임즈 과학부 기자였던 저자는 고등학교때 만들었던 행성 모형과 연극의 기억으로부터 행성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행성의 조상이자 에너지의 주요원천이며 태양계 질량의 99.9퍼샌트를 차지하는 태양부터 시작하여 천왕성까지, 행성의 지위를 상실한 명왕성 그리고 그 너머의 카이퍼 벨트까지 그의 이야기는 진행된다.

 그의 각 행성에 대한 소개는 과학지식뿐만 아니라 각 행성에 대해서 인류가 갖고있었던 이미지와 미술, 점성술, 그리고 시로 표현된 모습까지 망라한다.

 각 행성의 질량과 그 실체는 물론 그 이름과 얽힌 이야기들은 행성 발견의 역사를 따라서 소개되어 흥미롭다.

 특히, 그는 토성이나 목성, 천왕성, 명왕성 등의 위성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할애한다. 그 위성의 모습들은 각 행성에 대한 신비로움을 더하게 하는 듯 하다.

 이 책을 통해서 밤하늘을 한번이라도 더 새롭게 볼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