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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화/2010년 이후

A- 특공대 (2010)

바람속 2018. 9. 9. 04:24

 1983년부터 약 4년간 미국의 NBC-TV에서 방영된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여 영화화된 작품이다.

 TV에서 A- 특공대는 월남전 당시 그린베레의 한 작전팀으로 누명을 쓰고 구속된 후 탈출하여 비밀리에 은신한다. 이들은 그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의뢰를 받아 악당들을 처단하는 해결사 역을 맡게된다.

 수많은 영화화 계획속에 오랜 세월이 지나서 완성된 이 작품은 이라크전으로 배경을 바꾸고, 그린베레에서 레인저로 부대로 바뀐다.

 영화의 시작은 멕시코를 무대로 한니발 대령과 멋쟁이 페이스맨이 멕시코의 투코 장군과 대결이다. 이 과정에서 B.A.와 머독이 합류하여 팀이 이루어진다.

 이후 이들은 이라크에서 혁혁한 성과를 올리며 활약 중, 위조 달러 인쇄용 동판 회수작전에 나서서 성공하지만 이들의 지휘관 모리슨 장군의 살해범으로 몰려 구속된다. 모리슨 장군은 용병으로 고용된 민간인 군사조직 포레스트의 파이크가 폭사시킨것이다.

 수감중인 한니발에게 CIA의 린치가 접근하여 제안을 한다. 이를 받아들인 한니발은 A-특공대 팀원을 탈옥시켜서 다시 동판 회수에 나선다.가 

 이들의 뒤를 멋쟁이의 옛애인인 소사의 국방부 수사팀이 추적한다.

 기막힌 작전으로 동판을 회수한 한니발은 모리슨이 죽음을 위장하여 자신들을 배신하였음을 알게되고 그를 생포하여 결백을 밝히려 하지만, 린치의 미사일 공격을 받게된다. 린치 역시 모리슨, 파이크와 결탁하였다 따돌림당한 것이었다.

 이후는 멋쟁이가 세운 계획에 따라 L.A 항구의 컨테이너 부두를 배경으로 린치의 CIA 조직과 대결이 벌어진다.

 A-특공대는 린치를 소사가 체포하도록 하지만, 이들은 탈옥혐의로 다시 체포되지만 소사의 도움으로 다시 탈옥을 시작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뭐니뭐니해도 이 영화의 최고 액션은 정신병원에 수용된 머독을 탈출시켜 C-130 허큘리스로 비행 중 무인기 MQ-9 리퍼에게 요격되지만, 수송기내의 전차를 타고서 포격을 하여 균형을 잡으면서 지상에 안착하는 과정이다.

 스토리가 억지스럽고, 어색한 부분은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간다.

 TV 시리즈가 더 나은 것 같다.

감독 : 조 카나한

출연 : 리암 니슨, 브래들리 쿠퍼, 퀸튼 잭슨, 샬토 코플리, 패트릭 윌슨, 젯카 비엘, 헨리 제니, 제랄드 맥라니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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