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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프 (2012) 본문
장 르노는 여기에서 미슐랭 가이드의 스타, T.V 요리쇼 진행자 쉐프인 알렉상드르로 등장한다. 다소 깜직하다 싶게 등장하는 장 르노에게 이전의 묵직한 이미지는 굿바이다.
요리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애정을 갖고있는 재키는 자신의 요리에 대한 자존심을 지키려다 번번이 해고당한다. 그는 임신중인 사랑하는 여인과의 결혼을 위하여 어쩔 수 없이 페인트공으로 일하지만 요리에 대한 열정만은 숨길 수 없어서 요양원에 그의 특급 레시피를 전수한다.
한편 미슐랭가이드 별 셋을 받은 카르고 라가르데 레스토랑의 수석 쉐프인 알렉상드르는 젊은 경영주의 새로운 방침에 반발하면서 갈등을 빚고 급기야 평점이 떨어질 경우 해고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는다.
재키에게 알렉상드르는 요리에 있어서 자신의 멘토이며, 재키는 그의 모든 레시피를 알렉상드르보다 더 잘 알고 있을 정도다.
요양원에서 온 알렉상드르는 제키의 레시피로 만든 요리를 맛보게 되면서 그를 자신의 조수로 채용한다.
이후는 이 두 사람이 콤비가 되어서 레스토랑의 별점을 지키기 위한 메뉴개발이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분자요리의 비법을 찾아 다른 레스토랑에 변장하고 잠입한 두 사람의 분장 코메디가 펼쳐진다.
요리하는 즐거움을 잊어버리고 명성을 지키는 데만 급급했던 삶을 살아왔던 알렉상드르는 논문 심사를 받는 딸의 아침메뉴를 해주면서 요리의 즐거움을 되찾는다.
경영주의 방훼속에 홀로 새로운 메뉴를 요리하여 평가받게 된 재키는 알렉상드르의 뒤를 이어 새 쉐프가 된다.
내게 이 영화는 요리보다는 코미디가 우선인 작품이 되버린 듯 하다.
감독 : 다니엘 코헨
출연 : 장 르노, 미셸 욘, 라파엘르 아고게, 쥘리앙 브와셀리에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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