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
LA 대지진 (2014) 본문
영화는 정유회사의 기술자인 잭과 회사의 동료, 잭의 딸 니콜과 함께 캠핑을 가는 다섯 명의 10대들, LA 미국지질연구소 USGS의 에밀리 쉬프만 박사와 글래드스톤 박사 등 세 집단을 축으로 하여 진행된다.
잭의 딸 니콜은 친구들과 캠핑을 떠나고 잭은 아내로부터 이혼 서류를 건네받는다. 그런 잭앞에 자신이 근무해온 정유회사의 시추공이 지진의 원인임을 알게된다.
잭은 더 이상의 시추작업을 중지하도록 제안하지만 사장인 리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지진은 피해는 점점 커지고 잭은 아내와 함께 딸 니콜을 찾아나선다.
USGS에도 지진이 발생하여 처음 USGS에 출근한 에밀리 박사만 가까스로 탈출하게되고 글래드스톤박사과 함께 재난대책본부에 도착하여 LA 지역에 대지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게 된다. 글래드스톤 박사는 위험을 지속적으로 경고해온 인물이다.
니콜과 함께 캠핑을 간 10대들을 통하여 재난속에 처한 인간들의 여러 모습이 펼쳐지고, 가까스로 니콜과 곤충에 관심이 많은 테드만 구출되고 나머지 3사람은 희생된다.
이후는 에밀리 박사의 이론대로 진원지에 압력을 가해서 지진의 균열을 한정시키는 해법으로 해결이 이루어진다.
여기에는 잭과 함께, 자신의 책임임을 알게된 리터가 해결사로 등장한다.
압력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자 두 사람은 수동으로 밸브를 열게되고 리터는 죽는다.
지진을 다룬 재난영화치고는 C.G, 스토리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균열선에 따라서 아주 적은 지역에 연속하여 국부적으로 발생하는 지진의 양상은 이해불가다.
USGS나 재난대책본부의 구성과 활동 등은 거의 어이가 없다.
수준을 따지는 것이 의미가 없는 작품이다.
감독 : 데이비드 지달리
출연 : 헨리 이안 쿠식, 카메론 리차드슨, 체이스티 발레스테로스, 말콤 바렛, 크리스틴 달튼, 데이빗 초카치
평점 : ★★★
' 나의 영화 > 2010년 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엉클 분미 (2010) (0) | 2019.01.22 |
---|---|
오 마이 그랜파 (2016) (0) | 2019.01.02 |
킨 : 더 비기닝 (2018) (0) | 2018.12.23 |
스윗 프랑세즈 (2014) (0) | 2018.12.23 |
안시성 (2017) (0) | 2018.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