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나의 기록

홍금보의 라이프타임 트레저 (2019) 본문

나의 영화/2010년 이후

홍금보의 라이프타임 트레저 (2019)

바람속 2020. 7. 19. 01:35

 홍금보도 1952년 생이니 80이 훌쩍 넘었다.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으로 전쟁속에서 활동하면서 모든 사람들을 구하지못한걸 자책하던 끝에 은퇴한 의사와 그의 조수로 일하던 야무진 간호사 청청은 안게양로원을 새우고 다섯명의 노인들을 돌보고 있다.

 이 다섯 노인은 형사였던 뚱보 게부터, 최고의 도둑 벤, 특수요원 용, 마린보이 량, 그리고 유명 여가수 혜진으로 저마다 화려한(?) 과거를 갖고 있다.

 한편, 우운그룹 창립자 홍우운은 양로원 시장을 독점하고자 직원 방사준과 제영락을 양로원 직원으로 취직시켜 양로원을 망하게 하고자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는 맥락도, 이유도 없는 좌충우돌 코메디다.

 영화에 출연하는 다섯 노인이 소동을 일으켜 값비싼 욕조를 께뜨리지만 그 동영상이 인기폭발하기도 하지만 이유도 결과도 알 수 없다.

 원장을 찾아온 홍우운은 양로원을 넘긴다는 문서에 지장을 받아내고데 그 과정이 그냥 어린애들 장난같다. 더구나 홍우운과 원장은 어린시절 같은 학교를 다닌 친구 사이로 그때의 원장의 장난에 홍우운이 복수하는 걸로 나타나는 건 허무개그 수준이다.

 계약서를 찾아서 제거하는 스파이물로 갔다가, 마지막은 노인 공경과 효도의 감동으로 급하게 마무리한다.

 개심한 방사준이 원장으로부터 양로원을 인계받고, 제영락은 청청과 사랑을 이루고, 홍우운은 감옥으로 가는 걸로 정리한다.

 홍금보의 역활은 너무 미미하다.

 억지로 밀어붙이는 코미디지만 무슨 일인지 시간이 그리 아깝진 않다.

감독 : 임민총

출연 : 임민총, 홍금보, 임성빈, 염유, 양소룡, 장계총, 임설, 왕원지

평점 : ★★☆

' 나의 영화 > 2010년 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막 살인범의 고백 (2018)  (0) 2020.07.21
핸즈 오브 스톤 (2016)  (0) 2020.07.19
올드 보이 (2013)  (0) 2020.07.15
언노운 (2011)  (0) 2020.07.07
리틀 포레스트 2 : 겨울과 봄 (2015)  (0) 2020.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