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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고질라 (2016)

바람속 2024. 5. 28. 15:39

 무려 고질라 시리즈 29번째 작품이다.

 도쿄 아쿠아 터널이 침수되고 도쿄만에서 거대 수증기가 폭발한다. 원인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지만 거대 생명체의 가능성대신 지진으로 마무리 짓고 발표한다. 그때 도쿄만 앞바다에 괴생명체의 꼬리가 T.V로 생중계된다. 이번엔 육지 상륙 가능성을 거부하지만 보란 듯이 땅으로 올라온 녀석은 고질라로 기어 다니면서 파괴를 시작한다. 이후 진화도 한다.

 공격승인, 직전 건널목에 사람이 보이자 중지, 괴생명체는 바다로 사라진다.

 괴짜들을 모아서 연구가 시작되고, 4단계로 진화한 고질라, 자위대의 공격, 미군의 공격도 이겨내고 도쿄를 탈출하려는 수상과 관료의 헬기까지 파괴한다.

 미국의 핵폭탄 공격전, 야구치를 위시한 연구팀이 준비한 최후의 아시오리 작전이 시작된다. 그전에 고질라의 에너지 원에 대한 조사와 함께 에너지원을 무력화시킬 혈액 응고제의 생산을 위한 노력이 필사적으로 진행된다. 

 신간센과 무인공격기, 건물 폭파 등으로 고질라의 방사선 에너지를 소모시키고 이동을 고정시킨 후 펌프카와 로더로 혈액 응고제 주입을 완료한다. 이 공격에 맞서는 고질라의 위력은 어마어마하다.

 고질라는 완전히 굳어지고, 고질라가 내뿜었건 방사능의 반감기가 짧다는 것을 밝히면서 일본 재건이 시작된다.

 일본 정부의 대응은 아마 모든 국가의 전형적인 모습일 것 같다.

 C.G의 사실성이나 고질라의 모습 등에서 긴장감을 주기는 역부족이다.   

 전체적으로 영화가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이다.

감독 : 안노 히데야키

출연 : 하세가와 히로키, 타케노우치 유타카, 이시하라 사토미, 오오스기 렌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