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
레이디 호크 (1985) 본문
이탈리아 북부 아킬라스성을 지배하는 주교는 자신의 사촌인 이자보에게 첫눈에 반하게되지만 이자보는 이미 추기경의 근위대장인 나바르와 사랑에 빠져있다.
나바르와 이자보의 사랑의 고해를 들은 신부 임페리우스는 우연히 주교에게 그사실을 알리게 되고, 이 둘의 사랑을 극도로 질투하게 된 주교는 악마의 주술을 사용하여 남자는 밤에 늑대로, 여자는 낮에 매로 변하게 만들어버리고, 두 연인은 주교를 피하여 도피한다.
둘은 매일 매일을 짐승과 인간으로 반복해 바뀌면서 서로를 그리워하고, 본능적으로 서로를 보호하지만 함께 있으면서도 영원히 이별인 상태의 저주속에 고통스러워한다.
소매치기로 감옥에서 탈옥한 소년 필립 가스통의 목숨을 주교의 부하로부터 나바르는 구해주고, 가스톤은 나바르와 동행하면서 나바르와 이자부의 비밀을 알게된다. 죄책감엣 시달리던 신부 임페리우슨 그후, 이 둘의 저주를 풀 방범을 알아내게 되는데 그것은 낮이 없는 밤에 아킬라앞에 둘이 서는 것이었다.
나바르가 아킬라에게 복수하러 가는 도중 매 즉. 이자부가 부상당하기도 하고, 가스통이 늑대, 나바르를 구하기도 하는 등 적절한 에피소드로 그런대로 영화를 이끌어간다.
결국, 나바르는 저주를 풀고, 주교 아킬라에게 복수하며 해피엔드로 끝난다. 스토리자체의 허술함과 함께, 나바르가 주교의 군사들과 싸우는 장면들은 너무 비상식적이다.
영화적 수준은 한참 떨어지지만 전체적으로 참고 볼 정도는 된다.
감독 : 리처드 도너
출연 : 매튜 브로데릭, 릇거 하우어, 미셸 파이퍼, 존 우드
평점 : ★★★
' 나의 영화 > 2000년 이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터프론트 (1954) (0) | 2013.05.17 |
---|---|
델마와 루이스 (1991) (0) | 2013.05.17 |
라플라타 강의 전투 (1956) (0) | 2013.05.11 |
전함 포템킨 (1925) (0) | 2013.05.11 |
8과 2/1 (1963) (0) | 2013.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