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일 라이더 (1985)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주연의 서부영화다.

 골드러쉬시대 서부의 한 계곡, 채굴권을 소유한 사람들을 쫗아내려는 러후드의 일당은 마을에 쳐들어와 쑥대밭을 만든다. 아버지와 남편을 한 여인과 그녀의 딸을 돌보면는 버렛은 바로 다음날 사람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읍내로 나간다.

 그곳에서 다시 러후드의 부하에게 두들겨 맞을때 한 사람이 나타나 그를 구해준다. 물론 그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인 목사이다.

 목사의 출현으로 마을을 떠나려는 사람들은 다시 뭉치기시작하고, 러후드는 목사를 통해 1인당 1000달러를 받고 채굴을 포기하라는 제인을 한다.

 버렛의 지도속에 제안은 거절되고, 결국 목사는 러후드가 고용한 악덕 보안관 스탁번과 그의 6명의 부하는 목사와 결투를 벌인다.

 마지막 버렛의 도움속에 그들을 모두 사살한 목사는 다시 길을 떠난다. 그리고 양념으로 목사를 사랑하게 된 모녀의 관계가 더해진다.

 영화의 제목은 성경의 요한계시록의 네기사에서 따왔으며, 그런 이유로 메시아신학의 해석을 낳기도 한다.

 서부영화 특유의 매력이 넘치는 영화다.

감독 : 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 : 클린트 이스트우드, R.L. 톨버트, S.A. 그리핀, 마빈 J.매킨타이어

평점 : ★★★☆